우리집 귀염둥이 So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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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다가... 가장 많이 등장하고 있는 주인공이 우리 집 반려견 'Soy'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  모든 순간 함께 해온 우리 집 막내, 귀염둥이, 이쁜이입니다.  벌써 13살이 되어가고 있네요.  매 순간이 소중하고 아까워서 이렇게 기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 왜, 이제야 깨달았을까요...🤨 귀염둥이 소이에 대해서 생각날 때마다 사진을 여기에 담아놔야겠습니다.  반려견은 매우 특별한 존재인 것 같죠.  행복, 미소, 위로, 포근함... 함께 하면서 이런 감정을 정말 많이 받고 누리고 있습니다.  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우리 집 막내 함께 볼까요?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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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이는 우리가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음식을 훔쳐 먹는 버릇이 있었습니다.  종종 식탁이나 책상 위에 놓은 간식을 찾아 올라와 있는 순간을 포착할 때가 있죠...

 

어둠속 헌터

 

오늘은 아무것도 못찾았네요, 예전엔 '불닭 볽음면' 한 그릇을 다 훔쳐 먹고 입이 빨갛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.  푸들은 식탐도 많고 달달한 음식을 좋아해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.  저희 소이는 '토이푸들'입니다.  몸무게는 4.5kg 정도이고요.  초콜릿을 훔쳐 먹은 적이 있었는데, 병원에 하루 입원한 일도 있었죠.  조심, 또 조심!

 

그럼, 얼굴을 제대로 한번 볼까요~

 

좀, 화가 난 모습

 

 

간식을 훔쳐 먹을 계획이 틀어져서 화가난 것 같죠.  이런 모습은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.  화 난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 두었네요.  진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.

행복한 모습

 

정말 다양한 표정이 있죠.  소이처럼 강아지들은 다양한 표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.  이렇게 환하고 밝은 모습을 보려면 산책도 많이 하고 또 많이 놀아주어야 하죠.  오늘은 소이를 소개하는 첫날이니까 이렇게 간단하게 인사를 드릴게요.  글을 마무리할 때는 반려견을 관리하는 간단한 Tip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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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Tip

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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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먹이면 안 되는 음식 (독성 있음)

1. 초콜릿 –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 중독 유발 (심장, 신경계 이상)
2. 포도 / 건포도 – 신장 기능 손상 가능 (소량도 위험)
3. 양파 / 마늘 / 파 – 적혈구 파괴로 빈혈 유발 (익힌 것도 안 됨)
4. 카페인 음료 – 커피, 차, 에너지 음료 등 (심장마비 가능)
5. 알콜 / 술 – 간 기능 장애, 혼수상태 유발 가능
6. 아보카도 – 퍼신 성분이 소화기 및 심장에 독성
7. 자일리톨 (무설탕 껌, 일부 땅콩버터 등) – 혈당 급강하, 간 부전 유발
8. 견과류 (특히 마카다미아) – 근육 약화, 구토, 발열 유발 가능
9. 생고기 / 날계란 – 살모넬라, 대장균 위험 (익히지 않으면)
10. 익지 않은 반죽 (이스트 들어간) – 위에서 발효되며 팽창, 알코올 생성 가능

 

주의가 필요한 음식

• 우유 및 유제품 – 일부 강아지는 유당불내증 있음 (설사 유발)
• 뼈 (특히 익힌 뼈) – 날카롭게 부서져 내장에 손상 가능
• 짠 음식 / 간장 – 나트륨 중독 가능
• 기름진 음식 / 튀김류 – 췌장염 위험
• 과일 씨앗 (복숭아, 사과 등) – 청산 배출 가능 (특히 씨앗이 문제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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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이는 산책을 나가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음식을 주워 먹을 때가 많습니다.  정말 잘 살펴야 하죠.  그래서 저는 산책을 나가기 전에 밥을 먼저 먹이고 나가는 편입니다.  배가 부르면 좀 덜한듯해서요.  반려견을 키우는 건 아이를 한 명 보살피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.  어디선가 늘 저를 관찰하고 있는 반려견 소이.  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훨씬 커서 그냥 좋네요.  다음에도 더 귀여운 사진과 함께 오겠습니다. 😊🩵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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