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서 만드는 도토리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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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먹기 좋은 음식 중 하나가 '묵'인데요, 그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'도토리묵'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.  칼로리도 낮고, 시원한 식감에, 오이나 상추와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입맛 돋우는 요리죠.  묵은 마트에 가면 쉽게 살 수 있지만, 직접 묵가루로 집에서 만들면 훨씬 탱탱하고 고소한 도토리묵을 만들 수 있답니다.  마트에 가면 가루 한 봉지 구입해 오시고요, 그럼 시작해 볼까요~ 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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🧂 재료 (도토리묵 약 2~3인분 분량)

• 도토리묵가루 1컵 (약 100g)
• 물 6컵 
• 소금 1/2작은술
• 참기름 1작은술

도토리묵가루와 물의 비율은 1:6이 기본입니다. (묵이 단단해지길 원하면 1:5으로도 가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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🥗  양념장 재료(기본 양념장)

• 간장 2큰술
• 고춧가루 1작은술
• 다진 파 1큰술
• 다진 마늘 1/2작은술
• 식초 1작은술
• 참기름 1작은술
• 통깨 약간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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🍳 만드는 법

1. 반죽하기

• 큰 볼에 도토리묵가루와 물을 넣고 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.
  (체에 한번 걸러주면 더 좋아요.)

2. 끓이기

• 중불에서 계속 저어가며 끓이기 시작해요.
• 점점 걸쭉해지면서 반죽이 묵처럼 끓고 쫄깃해지면 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저어주세요.
• 반죽에 방울이 생기면, 계속 저어주어, 방울이 거의 터지지 않을 때까지 저어 줍니다.
  (바닥이 눌지 않도록 계속 저어야 해요!)

3. 소금과 참기름 넣기

• 불을 끄기 직전에 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.

4. 틀에 붓기

• 넓고 평평한 그릇이나 밀폐용기에 묵 반죽을 붓고 실온에서 식힌 후 냉장 보관해 굳혀요.
  (3~4시간 이상 굳혀주면 좋고, 하룻밤 숙성하면 더 쫀쫀해져요.)

 

🚩 묵을 얇게 썰어 오이채, 상추와 함께 담고 양념장을 뿌려 도토리묵 무침으로 즐기면 최고예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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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팁

• 냉장고에 하루 숙성시키면 더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.
• 남은 묵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후 2~3일 내에 드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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